위에서 이미 언급했듯이, 1년에 한 번 특정 주제에 대해 하루나 이틀 동안 진행되는 세미나 과정을 제외하고는 AERT에 의무적으로 참석할 필요가 없습니다. 강의 계획서는 메일로 배포되며, 여기에는 조직신학, 윤리학등 각 과목및 과정 학습 목표와 필독서 목록, 참고서 목록이 포함되어 있습니다.  이 자율 학습 방법은 앞서 언급했듯이 근무 시간을 매우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기 때문에 여러 가지 이유로 직장, 가족 또는 직업 등으로 인해 시간이 거의 없거나 전혀 없는 사람들에게 특히 적합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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각 모듈의 필독서는 학습 책임자가 개별적으로 맟춤형으로 의도적으로 계획하고 준비합니다. 최소 두권의 필독서를 읽어야합니다. 그런 다음 예를 들어 조직신학 과목의 경우 "두 가지 다른 조직신학서의 내용 비교 및 평가"와 같은 시험 과제가 주어집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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즉, 학생은 이 두 조직신학 필독서를 읽고 두 저자들이 조직신학 각 주제들과, 신학적 중점들, 그 접근 방식과 내용을 어떻게 다르게 다루고 있는가, 그 공통점및 차이점등을 최소 12페이지 분량으로 소 논문 (세미나 아르바이트)을 작성해야 합니다. 또는 학생 스스로가 자신이 평소에 관심을 가졌던 주제를 직접 선정하여 제안할 수도 있습니다. 담당교수가 보고 그 주제가 적합하고 유용하다고 평가되면 이에 대한 소논문을 준비할수 있습니다. 석사 수준에서는 해당 주제에 대한 (짧은) 개인 평가를 작성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. 이것은 학사과정에서는 필요하지 않습니다. 그 후 다음 모듈에 대한 강의 계획서가 메일로 전송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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필요한 학점을 모두 취득한 학생은 학사 또는 석사 학위 논문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. 일반적으로 학사 학위 논문은 80페이지, 석사 학위 논문은 120페이지입니다. 실제 학습 시간은 개인의 속도에 따라 다릅니다. 신학교 입학은 언제든지 가능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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채점및 평가: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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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의 계획서 작성과 더불어 모든 과목(교의학 개론과 역사신학 I, II의 하위 과목은 제외)의 리포트 과제평가는 기센 개혁주의 신학 아카데미(ART) 및 신학적 선교학 아카데미(THEMA)의 교수진들과 협력하여 채점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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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서학 I과 II 과목에만은 리포트 제출 대신시험 평가제도가 도입됩니다. 그 이유는 성서전반을 다루는 학문임으로 단순한 리포트 제출로서는 이 과목이 지향하는 원래 목적을 달성하지 못하기때문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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